"위기의 대한민국을 함께 구해내자" 뜻 전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류배근 국민의당 중구지역위원장이 "구국의 심정으로 이은권 후보와 함께 하겠다"며 이은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류 위원장은 30일 오후 지지자들과 함께 미래통합당 이은권 후보(대전 중구)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함께 구해내자"는 뜻을 전하며 이 후보에 힘을 실었다.
류배근 국민의당 중구지역위원장과 미래통합당 이은권 후보 [사진=이은권 후보실] |
류 위원장은 전 통합민주당의 제18대 국회의원 후보를 지냈으며 전 열린우리당 공동창당 준비위원장과 전 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지난 제20대 총선에서 22.05%(25,663표)의 득표율을 보이는 등 중도·진보층에서 많은 지지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는 국민의당 대전 중구 지역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류 위원장은 이은권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누구보다 중구를 가장 잘 아는 확실한 중구 토박이라는 점 △우직하게 한 길만 걸은 뚝심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실정에 맞서 중구와 대전의 발전을 이끌 최적의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류배근 위원장이 국가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 나에게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경제를 살려 중구의 발전, 대전의 번영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꼭 승리하겠다"고 답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