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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이어룡 회장, 작년 보수 28억3600만원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19:28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19:28

나재철 전 대표이사, 퇴직금 포함 28.6억 받아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이 지난해 보수 28억36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14억7300만원, 상여 13억6300만원 등이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어룡 회장은 급여, 일회성 상여를 포함해 지난해 28억3600만원을 받았다.

나재철 대표이사는 28억6000만원으로 대신증권 보수 1위를 기록했다. 급여 6억200만원, 일회성 상여 4억3600만원, 기타근로소득 7200만원, 퇴직소득 17억5000만원 등이다.

양홍석 사장은 급여 9억2400만원, 일회성 상여 7억3000만원 등으로 16억5400만원을 받았다.

대신증권 측은 "나재철 대표는 지난해 12월 31일 퇴임함에 따라 임원 퇴직급여 규정에 의거해 퇴임 당시의 보수에 지급률을 곱한 퇴직금과 퇴직 위로금을 합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사진=대신증권]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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