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채동석 애경산업 대표(부회장)가 작년 16억4100만원의 급여를 받아갔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채 대표는 애경산업으로부터 급여 11억원, 상여금 5억4100만원 등 총 16억4100만원을 지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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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석 애경산업 부회장, 대표이사. [사진=애경산업] |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윤규 대표는 급여 3억4500만원, 상여1억50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및 기타 근로소득 2억8500만 원 등 7억80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또 지난해 말 퇴직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외동딸 채은정 전 애경산업 부사장은 급여 3억2000만원, 상여 1억4500만 원, 퇴직소득 6억8200만원 등 총 11억48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103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5% 감소한 수치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