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각 부서별 고유지표와 공통지표를 선정해 매년 자체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 (BSC:Balanced Scored Card)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에도 31개 부서장이 제시한 성과목표에 대한 지표개발을 위해 최근 4일간 지표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지표고도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서는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토대로 지표담당부서와 ㈜한국능률협회 전문가의 심층적인 토의를 통해 부서의 성과목표와 성과지표연계, 성과지표 산식 및 목표치의 품질수준을 제고하는 등 성과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업무 성과관리를 통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업무의 능률성·효율성을 향상시켜 군민을 위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이 대우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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