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 소장을 지낸 박종서 전 국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종서 전 양산시 국장을 비롯한 김명자 전 웅상보건지소장, 황명국 전 탁구연합회 회장이자 전 바르게살기 중앙부회장, ㈜참아름건설 김태화 회장 등이 참여해 김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박 전 국장은 "양산을 사랑하고 양산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제21대 양산 을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박종서 전 양산시 국장(왼쪽 두 번째)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남경문 기자]2020.03.30 |
그러면서 "양산은 지금 '변방으로 남을 것인가',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인가'라는 골든타임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중앙당 정식기구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를 발족한 만큼 부울경 메가시티는 양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천금과도 같은 기회"라며 "이번 총선의 결과에 따라 양산이 부울경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의 기로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박종서 전 국장은 자신의 소개에 대해 "1979년 9급 기술직공무원으로 양산군에 첫발을 들여 지난해 양산시 안전도시국장으로 명예퇴임 할 때까지 40여 년을 양산시와 경남도에서 근무해 왔다"며 "그동안 양산변화와 발전모습을 지켜보며 좋은 기회로 발전하는 모습과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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