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형 테마공원 및 봉안시설, 참배객 편의시설 등 조성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영락공원(제2시립묘지) 3단계 유보지에 장사시설을 확충하는 종합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조성한 영락공원 1·2단계 사업과 연계한 이번 3단계 종합개발 계획수립을 통해 고품격의 장사시설을 구축하고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공간으로 장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
광주시는 봉안시설, 참배객 편의시설 및 추모형 테마공원 조성 등을 포함한 종합개발 계획을 마련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주민의견 수렴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망월묘지공원(제1시립묘지)·영락공원의 봉안당(추모관), 자연장 등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근수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화장중심의 장례문화 및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맞춰 시설을 확충하고, 양적 위주의 시설 공급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이자 추모공간이 되도록 장사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