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박주선 민생당 광주 동남을 후보는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지난 29일 주민 주체화, 주민자치에 대한 정부 간섭 금지,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입법 등 주민자치를 실질화하기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박주선 후보는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의 정책협약문에 서명하면서 "주민자치 정책은 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바로 민생을 위하는 정책"이라며 "21대 국회에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후보,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정책협약. [사진=박주선 후보실] |
박 후보는 이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재정 확보가 필요하지만, 동남을 지역의 재정자립도는 13%에 불과하다"면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관련법 검토와 지방재정 확보 등 지방자치 활성화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은 "빛고을 정치 1번지, 호남 정치 1번지 광주 동남을 지역에서 주민자치 정책협약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박주선 후보가 21대 국회에서 우리가 희망하는 주민자치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