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택견회가 실무 위원회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대한택견회 화상 실무 위원 회의. [사진= 대한체육회] |
2개의 위원회로 구성된 대한택견회는 정부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화상회의 어플을 사용,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대한택견회 사무처를 포함한 10명이 1차 실무 위원회 화상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27일 2차 화상회의를 했다.
대한택견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인 김태일(전라북도택견회 사무국장)은 "화상회의를 통해서 회의를 진행하니 정부의 지침도 실천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했고, 서울로 왕복하는 시간과 비용도 절약되어 여러모로 편리하고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일재 대한택견회 회장은 지난 24일 대한택견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정부의 종교·체육·유흥시설 운영중단 권고에 근거, 택견전수관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간의 전수관 운영중단을 권고했으며 전수관장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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