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일상생활 복귀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3:56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3:56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심리지원 서비스는 지역주민 및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의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통해 초기상담 및 정신건강 평가척도 등을 검사한다.

강원 동해시청

상담과정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층 심리상담과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심리적 충격을 받게 되면 극심한 피로감과 신체적 탈진을 경험할 수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 등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식사와 수면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심리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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