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덱스터스튜디오가 네이버웹툰㈜와 공동 제작한 VR(가상현실)툰 '조의 영역'을 27일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했다.
'조의 영역'은 지난해 선댄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작품으로 조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덱스터스튜디오의 VR툰 포맷으로 제작했다. 총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체험적 요소가 강해 유저가 스토리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덱스터스튜디오] 2020.03.27 jjy333jjy@newspim.com |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가 지원되며 PC형 HMD(Head Mounted Display)인 HTC 바이브시리즈,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 오딧세이로 이용 가능하다.
'조의 영역'은 이번 스팀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오큘러스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VR)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오큘러스 퀘스트와 같은 일체형 HMD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조의 영역' 외에도 지금까지 '화이트 래빗' '살려주세요' '프롬 더 어스' '신과함께VR-지옥탈출' 등 다양한 장르의 VR콘텐츠를 제작했다. 현재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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