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OK저축은행 '읏맨' 광고가 TV에서 사라진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5년 TV 프라임 시간대 대출광고 규제 여전
미디어환경 변화로 이미지·수신광고 허용 목소리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OK! 읏~ 노후도 저축하면 편치(펀치, 주먹). 말도 안돼, 저게 통한다고? 읏맨이잖니!"

읏맨이 '막으마(마그마(馬))' 불꽃을 타고 달리거나 "노후도 저축하면 편치"를 외치며 커다란 펀치(주먹)를 날리는 한 유튜브 영상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1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1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20~30대 젊은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K저축은행이 지난해 10월 TV와 유튜브 등에 공개한 해당 광고는 큰 주목을 끌었다. '읏맨'이 경기를 침체시키고, 대책 없는 노후를 조장하는 금융사신들로부터 사람들을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지난해 송출된 OK저축은행 TV광고 [사진=OK저축은행] 2020.03.26 tack@newspim.com

해당 TV광고는 프라임 시간대에 송출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두 달 만인 11월 이후 더이상 TV에서 볼수 없게됐다. 저축은행의 TV광고를 제한하는 규제 때문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중앙회 방송심의위원회와 내부적으로 준법 심의를 다 거쳐 프라임시간대에 광고를 보냈다가 지난해 11월 TV광고는 내렸다"고 말했다.

2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들은 현재 저축은행중앙회 광고심의 규정에 따라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는 TV광고를 하지 못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어린이·청소년이 시청 가능한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는 대출 판촉 광고를 하지 못하게 돼 있다.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이후 2015년 국회 정무위원회가 대부업자의 방송 광고를 제한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규제가 시작됐다. 당시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방송 광고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토록 부대의견을 달았다. 무분별한 저축은행 대출 광고가 청소년들에게 유해하고 가계부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었다.

다만 최근 바뀐 미디어 환경이나 경제상황을 반영해 이같은 저축은행의 TV광고 규제도 완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그동안 저축은행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을 재편, 최근 3년 연속 순이익이 1조원이 넘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자본 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

또 시중은행과의 형평성이나 소비자의 알권리 차원에서라도 저축은행들의 TV광고를 일부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저축은행 중앙회 관계자는 "애초 대출 광고가 문제였으니, 대출광고를 제외한 저축은행 이미지나 수신 광고는 규제를 좀 완화했으면 하는 의견인데, 당국은 시기적으로 좀 이른거 아니냔 입장"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TV광고는 저축은행중앙회의 자율심의 기능으로 강제성을 띄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관람 '긴긴밤'은 어떤 작품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