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5선의 꿈, 접는다"...민주당 청주 서원 오제세 의원 출마 포기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9:50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9:50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돼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던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총선 출마를 접었다.

오제세 의원 [사진=뉴스핌DB]

오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5선 도전의 꿈을 접는다"며 "16년간 의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서원구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7대 열린우리당부터 18·19·20대 민주당까지 의석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해준 당원 동지와 지지자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서원구민과 동고동락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즐겁고 보람찬 나날을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저의 부족함 탓으로 돌리겠다"며 "용서를 구하고 이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청주 서원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최현호 예비후보, 민생당 이창록 예비후보가 3파전을 벌인다.

cosmosjh88@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