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세 차례 연기한 정부가 '온라인 개학'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온라인교육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5일 오후 2시12분 현재 멀티캠퍼스는 전일대비 9%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메가엠디, NE능률, YBM넷, 아이스크림에듀 등이 3~7%대 동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정부는 내달 6일로 예정한 개학일까지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학생들의 온라인수업을 출석으로 인정해 수업일수 결손을 막고 '사회적 거리'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온라인 개학은 일선학교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내달 5일까지 시범운영 후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학교 등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원격수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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