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야생멧돼지의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오염지역인 민통선내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조치 방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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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야생조수류, 쥐, 파리 등 매개체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시설을 정비하고 소독과 생석회 도포와 차량의 농장출입 및 물품반입 최소화 등을 농장에 주문했다.
삼척시는 다음달 실시될 예정인 농식품부 등 정부의 일제단속에 대비, 농장단위 차단방역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달 중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