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화성시에서 코로나19 지역 1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화성 동탄2신도시 더레이크시티 부영5단지에 거주하는 A(30대·남)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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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미국행 항공기 승객 검역조사실로 여행객이 향하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A씨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그리스 여행을 다녀왔다.
22일 기침, 고열 등 의심증상을 보였고, 이튿날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민간검사기관 이원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24일 오후 5시 20분 확진자로 판정됐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A씨의 동거인 3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주거지 및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은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투명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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