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민간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안전강화와 지역생활 편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18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
군은 공정한 평가를 거쳐 다음달 초에 최종 1개 사업 파트너를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4월 9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강진군 기획홍보실(061-430-3047)로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진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4개소를 최종 선정하는 공모사업으로 타 시·군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모사업에 꼭 선정돼 어려워진 농어촌 문제를 지능·정보기술 도입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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