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근에 녹지 갖춰 쾌적한 환경 누리는 주거지는?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16:10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6:10

여가·운동·취미 등 가까이서 모두 누릴 수 있어, 환금성 뛰어나
'양재역' 5번 출구 앞 '서밋파크' 각광…말죽거리공원,양재천공원 인접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숲, 공원 등 쾌적한 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주거지가 각광받고 있다.

녹지와 가까운 경우 여가, 운동, 취미 활동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고 환금성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 주거지는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지난해 9월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녹지율 45%의 친환경 조경이 설계되는데다 인근에 오금공원, 천마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4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3565명이 몰리며 평균 5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가구 모집(전용 59㎡A)에 4626건이 접수돼 420.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매매가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시 성동구 일대에 위치한 '트리마제' 아파트의 전용면적 84.81㎡(고층)는 지난 2019년 5월 20억원에 거래됐지만 5개월이 지난 10월에는 23억원에 거래됐다. 5개월만에 3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단지는 인근에 서울숲이 위치해 풍부한 녹지를 자랑한다.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 중구 오장동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 오피스텔은' 남산을 도보로 산책할 수 있는 숲세권을 앞세워 1차분이 완판됐다.

이처럼 집 주변으로 녹지를 갖춘 단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1-4, 11-93번지 일대에서 3월 중 분양 예정인 '서밋파크'도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120실로 조성되는 단지는 인근에 말죽거리공원과 양재천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 매봉산 등이 이 위치해 있어 여가, 운동, 힐링 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서초구청, 서초보건소, 서울행정법원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악기거리, 양재도서관, 서초도서관(2020년 예정), 방배숲도서관(2021년 예정)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강남점), CGV(강남점), 메가박스(강남점) 및 각종 병원, 식당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서밋파크'는 교통망도 매우 우수하다. 단지 앞에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인 '양재역' 5번 출구가 있으며 이를 통해 강남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등 강남권 주요 지역을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직장수요가 풍부한 판교역도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 이용 시 서울 및 경기권 도심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양재역은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정돼 있어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이 갖춰져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 내부에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출입구와 1층 로비 실내장식은 호텔 식으로 조성되며, 발렛파킹, 청소, 세탁이 가능한 호텔 컨시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부에는 고급 마감재가 적용됐으며,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서비스와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구축된다. 공용공간에 카페형 코인세탁실이 들어서며, 단지 옥상에는 한강을 조망으로 힐링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스카이가든이 조성된다.

한편 '서밋파크'는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잔금 30%이며, 근린생활시설은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혜택(계약금, 잔금 오피스텔과 동일)이 제공된다.

'서밋파크' 견본주택은 논현역 3번출구(서초구 강남대로 539)에 마련돼 있다.

서밋파크 조감도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일정 미뤄달라"...법원 기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 씨가 공연 일정을 이유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기각했다. 김씨 측은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위해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임일수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 이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하고, 본부장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의 만취 운전 증거를 확보했지만, 뒤늦은 측정으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음주운전 대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범인도피 사법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큰 만큼, 서울중앙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05-23 13: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