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귀국, 22일 증상 나타나 확진판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 해외 입국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산구청은 이촌1동 거주 미국인 A씨(50대, 남)가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산구 기준 6번째 확진자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A씨는 21일 오후 4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22일 오전 6시부터 발열 및 두통 증상이 나타나 오후 11시 자가용으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 2차 검사를 실시, 23일 오전 7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청은 A씨 자택 및 인근지역에 대한 방역조치 예정이다. 역할조사 결과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