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코퍼레이션의 주권매매정지와 관련해 "자사와 사업 분야가 완전히 달라 큰 영향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측은 클라우드 콜센터가 주력인 한국코퍼레이션과 5G IT 사업과 건설이 주력인 한국테크놀로지는 사업 영역이 전혀 다른 별도의 회사라고 설명했다.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로고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
회사 관계자는 "양사 간 채권, 채무관계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한국코퍼의 지분도 약 2~3% 정도에 불과하다"며 "두 회사를 분리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론칭 예정인 5G IT 사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 99% 지분을 가진 회사의 최대주주로서 건설사업에서도 성과를 낼 것"이라며 "악성 루머나 주가 변동에 흔들리지 말고, 회사의 신규 사업과 펀드 멘탈을 믿어주길 부탁 드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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