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 '산림드론 집중감시단' 투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이 내달 중순까지 매주 드론을 활용해 산불 집중감시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드론 집중감시단 모습 [사진=산림청] 2020.03.19 gyun507@newspim.com |
산림청은 건조한 봄철 대형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매주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강원 동해안 6개 시·군(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에 투입한다.
지난주에는 강원도 삼척과 동해 지역에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운영해 주·야간 산불 감시와 계도 방송 등을 진행했다.
산림청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림청의 벤처형 조직으로 산림행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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