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는 3.3㎡당 60만원대
오는 2022년 완공...기계장비, 전자 등 업종 들어서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계룡건설은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일대에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계룡건설] |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총 73만1905㎡ 규모로 조성된다.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 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업종 추가도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총 1032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지난 1월 계룡건설과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 착공해 오는 2022년 완공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4년)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인근 국립 공주대학교를 비롯해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의 산단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주시의 협력이 더해져 상품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돼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