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강의를 온라인(비대면)으로 대체하는 기간을 1주 연장하기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조선대학교는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개강 1, 2주차 강의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온라인 수업 교과목은 약 4000여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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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
조선대학교는 총학생회 등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온라인 강의 기간을 1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온라인 강의 기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이번 결정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온라인(비대면)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