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 조치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대한 휴원 조치를 내달 5일까지 2주일 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함평군 청사 [사진=함평군 ] 2020.03.19 kt3369@newspim |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연장 기간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 채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휴원 장기화에 따른 급식 결손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군은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일 개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해서는 도시락 등 지속적인 급식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함평지역 13곳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시설·생활종사자 26명을 포함해 하루 평균 300여 명, 현재는 100명 안팎이 이용하고 있다.
kt363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