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강원 삼척시 후진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고무보트를 긴급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 52분쯤 삼척 후진항 동방 600m 해상에서 소형 고무보트(25마력)에 승선해 수상레저활동 중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던 A씨가 휴대폰의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요청 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구조하고 레저보트를 삼척항으로 예인했다.
해로드앱은 소형선박과 레저보트 이용자를 위한 전자해도 기반의 해양안전경보 서비스앱이며 구조요청 버튼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가 바로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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