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강원 삼척시 후진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고무보트를 긴급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 52분쯤 삼척 후진항 동방 600m 해상에서 소형 고무보트(25마력)에 승선해 수상레저활동 중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던 A씨가 휴대폰의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요청 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던 A씨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2020.03.18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구조하고 레저보트를 삼척항으로 예인했다.
해로드앱은 소형선박과 레저보트 이용자를 위한 전자해도 기반의 해양안전경보 서비스앱이며 구조요청 버튼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가 바로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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