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디뮤지엄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이던 전시 'SOUNDMUSEUM:너의 감정과 기억'의 개막을 잠정 연기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MONOM-Berlins Center for Spatial Sound, Photo by Becca Crawford [사진=디뮤지엄] 2020.03.17 89hklee@newspim.com |
디뮤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의 추가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디뮤지엄은 이에 앞서 한 차례 '너의 감정과 기억'의 개막일을 조정해 25일부터 열기로 했었다.
향후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SOUNDMUSEUM:너의 감정과 기억'의 4월 중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확한 전시 개최일 및 전시 기간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디뮤지엄의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디뮤지엄 관계자는 "남은 개최일까지 디뮤지엄은 모든 관객이 안심하고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예방 조치 및 시간제 관람 예약 도입 등 새로운 운영 기준을 마련해 최적의 관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Robin Minard, Silence (Blue)-Galerie VOXXX, Chemnitz 2003. Photo by D.Teige [사진=디뮤지엄] 2020.03.17 89hklee@newspim.com |
한편 디뮤지엄의 'SOUNDMUSEUM:너의 감정과 기억'은 듣는 경험과 보는 것을 통해 감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감각적 기획전이다. 개관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열 팀의 다양한 비주얼&사운드 아트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감각 이상의 울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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