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윤재갑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 '사랑의 헌혈' 동참 촉구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13:10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13:10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전남 해남·완도·진도)는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단체 헌혈에 나서면서 "작은실천이 큰 사랑을 가져오며, 작은 노력이 모여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희망차게 만든다"며 사랑의 헌혈 동참을 촉구했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해남·완도·진도)가 지지자들과 헌혈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2020.03.17 yb2580@newspim.com

17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기피로 전국 혈액 보유량이 적정치에 크게 밑돌고 있다. 

광주전남혈액원 발표에 따르면 현재 혈액 보유 일수는 3.7일분으로 주의 단계에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0명에서 5000명 정도 헌혈자가 줄어든 상황이다. 혈액관리본부도 당분간은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 예비후보는 올 해 65세가 되면서 헌혈을 할 수 없는 연령에 해당돼 아쉽게도 직접 헌혈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헌혈을 마치고 나온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헌혈이 생명을 구하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것"이라며 "군민들도 건강하신 분들이라면 헌혈에 동참해서 많은 분에게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을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