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및 미세먼지 정보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
가독성 높이고 시민 관심도 맞춰 콘텐츠 등 개편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해 대기질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에 서울시 대기질 측정정보 및 측정소 위치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기반으로 전면 배치했다. 평균값과 구별 측정값을 표기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구성의 디자인을 통해 정보전달력과 가독성을 높였다.
개편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화면.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3.16 peterbreak22@newspim.com |
또한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와 통합해 종합된 대기질 및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아울러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변화를 적용해 태블릿, 스마트폰 기기에서도 PC버전과 같은 기능과 정보를 구현하는 반응형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웹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시민 관심도에 맞춘 내용으로 메뉴 구성을 강화했다.
윤재삼 대기정책과장은 "서울시 전 지역에 설치하고 있는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의 측정 정보도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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