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근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이 주춤하던 경북 성주지역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주군의 A(60)씨와 B(54)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 문성병원 입원 중, 확진판정을 받은 매점직원과 접촉으로 검체 진단을 받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기저질환 등으로 지정병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또 B씨는 대구 수성구 미래에셋 직원으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상태에서 전날 경주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수성구와 달성군보건소를 거쳐 성주군으로 이관됐다. B씨는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병원 입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와 B씨의 확진판정으로 성주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 1명, 완치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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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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