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생카드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5만원으로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하나로마트, 미용실, 커피전문점, 주유소 등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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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3.13 gkje725@newspim.com |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문화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김완수 익산시 미래농업과장은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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