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기업주총, 관전포인트] SKT '안정'·KT '변화'…국민연금도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T '책임경영', KT '구현모호' 출범, LG U+ '주력사업재편'에 방점
국민연금, 이통3사 투자목적 '일반투자'로 상향...목소리내나?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주총시즌, 통신3사 역시 이번 달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줄줄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이통3사 주총에선 SK텔레콤 이외에 KT도 전자투표제를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주총에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적용 임원 대상을 확대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KT는 주총에서 구현모 대표이사 후보자를 주축으로 임원들을 대거 교체한다. LG유플러스는 전자결제사업부문을 분리를 주총 안건으로 올려 주력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이어간다.

올해 주총에선 이통3사에 대한 투자 목적을 변경한 국민연금이 어떤 목소리를 낼 지도 관심이다.

◆ SKT에 이어 KT도 전자투표..."코로나완 상관없어" 선긋기

[이미지=김아랑 미술기자]

전자투표제란 주주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투표 방식이다. 그동안 주주권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이용돼 왔지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진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의 필요성이 커지자 기업들 역시 주총에 참석하지 않고도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를 늘리고 있다.

12일 각 사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20일 통신3사 중 처음으로 주총을 개최한다. 이어 SK텔레콤은 26일, KT는 30일 각각 주총을 연다. 이통3사 중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곳은 SK텔레콤과 KT.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해왔고 올해 주총에서도 전자투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주주가 전자투표에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다.

올해 처음으로 주총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KT는 20일부터 29일까지 주주가 전자투표 사이트를 통해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전자투표제 도입은 지난해부터 주주권 강화 차원에서 논의해 왔던 사안"이라며 "코로나19는 결정 과정에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결론적으론 코로나19 확산에 주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것으로 통신3사 중 전자투표제를 도입하지 않은 곳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자투표제 도입은 검토하고 있지만 당장 다음주에 주총이라 이번 주총에서 도입하기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밝혔다.

◆ SKT, 주가상승 자신? 구현모 진영 꾸리는 KT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지난해 열린 'SK그룹 사회적 가치 측정 기자설명회. 2020.03.12 dlsgur9757@newspim.com

주식매수선택권이란 임직원에게 미리 정한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다. 향후 기업 주가가 오르면 이에 기여한 임직원이 기업 가치 증가분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미래 지향적인 보상 수단이다.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임원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는데 올해 부여 대상이 된 임원 수가 지난해 5명에서 올해 10명으로 2배 확대됐다.SK텔레콤 주총의 주요 안건으로는 주식매수선택권 부여가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현재 주가가 21만원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에 SK텔레콤은 임원들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심감을 내비치기 위해 주식매수선택권 적용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주총에서 박정호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며 공식적으로 박정호 2기 체제에 돌입한다.

KT는 이번 주총을 통해 11명의 이사 중 7명을 교체한다. 사내이사 후보에는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와 박윤영 기업부문장(사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등 3명이 명단에 올랐다.

주총 안건이 통과되면 KT는 사내이사 전원이 교체되는 한편 사외이사 8명 중 4명이 교체 돼 새롭게 구축된 진영으로 '구현모호'가 출범한다.

LG유플러스는 전자결제사업을 물적 분할해 별도 법인인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하는 것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했다.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사업에 집중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국민연금, 이통3사 투자목적 '일반투자' 변경...주총에 영향?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김승현 기자]

국민연금은 지난달 통신3사에 대한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강화했다. 올해 국민연금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13개 상장사 중 56개사에 대한 투자 목적으로 일반투자로 변경했는 데 그 안에 통신3사 모두가 포함된 것이다.또 올해 이통3사의 공통된 관전 포인트는 바로 국민연금이다.

증권가에선 국민연금이 투자목적을 변경한 기업에 대해 경영권을 위협하지 않는 한에서 보편적 주주 참여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민연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한 지분을 1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KT는 지분 13%를 가지고 있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과거 '경영참여'랑 '단순투자' 두 가지로 보유목적으로 구분해 온 국민연금은 올해 '일반투자'를 추가해 3가지 분류로 바꿨다"면서 "'일반투자'와 '단순투자'는 크게 차이가 없어 주총에서 경영권 참여 목소리는 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