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이후 4일째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지만 선제적 예방 관리는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
한정우 창녕군수 [사진=창녕군] 2020.02.29 |
이를 위해 군은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시설 종사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군농업기술센터와 창녕축협 합동으로 가축방제차량 6대를 이용해 읍면 주요시설과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9일에는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PC방,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업소에 지속적으로 휴업을 권고한 결과 현재 96곳 중 65곳이 휴업 중이다.
마스크 구매 5부제는 현재 약국 28곳에서 1인 2매 구매가 가능하며 우체국과 농협하나로마트는 이번 주까지 선착순 1인 1매 판매하고 다음 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른 시일에 완전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내 단체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 정성어린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