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주민들에게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것"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역발전, 교통, 육아, 교육, 청년 등 각 분야별 현안을 반영한 정책개발이 필요합니다"
경기 고양시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박종원 고양을 예비후보는 생활속 불편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정책자문단'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 캠프의 주민정책자문단은 각각 △지역발전위원회 △출퇴근환경개선정책위원회 △육아정책위원회 △학부모위원회 △청년위원회로 구성되며 고양시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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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박종원 고양을 예비후보가 '주민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사진=박종원 예비후보 선거캠프]2020.03.08 1141world@newspim.com |
지역발전위원회의 경우 행신, 삼송 지역 요구사항인 문화체육시설 건립과 효자, 삼송, 창릉을 잊는 창릉천 개발 등 각 현안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출퇴근환경개선정책위원회는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지역 주민들이 겪는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전달 체제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을 담당한다.
각 지역별 대중교통 노선 개선 및 정류장 위치 변경 등의 제안부터, 고양선, GTX, 신분당선, 원종홍대선, 대곡소사선 등 고양을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정된 지하철 및 철도의 역사 위치 선정 등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위원회와 육아정책위원회의 경우 고양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주민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학부모위원회는 각 학교별 현안을 박종원 예비후보에게 제안하고, 육아정책위원회는 지역 내 육아시설 및 보육시설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청년위원회도 구성했다. 청년위원회에는 청소년 진로교육 봉사단체인 삼송지역 청년공동체 플라잉덕의 오완택 부단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양질의 정책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박종원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문제를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정책자문단으로부터 나온 실질적인 의견을 정책에 꼭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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