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지역에서 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안동시는 신천지 교육생과 그의 가족 등 5명이 검진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안동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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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4명이다[사진=안동시] |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육생 A(24·정하동) 씨는 지난달 25일 정하동 강남한의원, 29일 안동병원 소화기내과(2층), 수상동 경북약국, 정하동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했다. 이달 들어 지난 5일까지 자택에 머물다가 6일 오후 3시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다.
신천지 안동지회 교육생인 B(여,40,운안동) 씨는 그의 자녀 3명(딸 1명, 아들 2명)과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감염 사례로 주목된다. B 씨의 남편은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