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6일 광양시청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동 생활권인 3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위기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6일 광양시청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03.06 jk2340@newspim.com |
협약에 따라 3개시는 감염병 추가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마련과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 공유, 공동방역 협의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진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빠른 시간내에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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