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증시 변동성↑…주식·ETF 거래 2~3배 폭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 1.7배 증가
ETF 2.5배 증가…레버리지·인버스ETF 3배 증가
증권업계 방긋…"브로커리지 수익에 도움"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평소의 2~3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코스피지수가 급격히 밀리기 시작한 지난 2월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7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일평균 거래대금 4조9300억원의 1.7배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2020.03.05 goeun@newspim.com

지난 2월 24일은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3.87% 급락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날이다. 주말을 지나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자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후에도 코스피지수는 지속 하락해 지난 2월 28일에는 심리적 지지선인 2000포인트선을 뚫고 1980포인트대까지 내려갔다.

같은 기간 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는 더 크게 늘었다. 지난해 4분기 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3500억원이지만 최근 코로나 변동장 속에서는 일평균 3조4300억원을 기록해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ETF와 거꾸로 추종하는 인버스ETF는 거래가 3배 늘었다. 레버리지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3900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인버스ETF는 3800억원에서 1조1900억원으로 각각 3배씩 늘었다.

이같은 거래량 급증은 국내 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 기회를 찾는 전략을 펴기 때문이다. 코스피가 수년간 박스권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2000포인트 이하로 내려가면 '저가매수' 기회라는 인식이 생겼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가 4조5600억원을 순매도할 동안 개인 투자자는 3조7500억원을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대장주에 거래가 몰렸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이 기간 일평균 1조5130억원어치 거래돼 코스피 거래대금의 17%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5779억원·6.7%), 삼성SDI(2213억원·2.6%), LG화학(1838억원·2.1%), 삼성전자우(1617억원·1.9%) 등의 거래가 많았다. 

증권업계에서는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도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이남선 KB증권 연구원은 "주식과 ETF 거래대금이 늘어나면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에도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체 수익 중에서 크지 않아 증권사 1분기 실적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