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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위크가 시작된 가운데, 엄마 신디 크로포드의 뒤를 이어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카이아 거버가 샤넬 패션쇼 무대에 섰다. 2020.03.03 go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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