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의 선발등판이 통증으로 인해 미뤄졌다.
MLB.com은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2)이 미네소타전에 등판하지 않고 불펜피칭으로 대체한다. 가벼운 사타구니 통증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김광현의 선발 출격이 가벼운 통증으로 미뤄졌다. [사진= 뉴스핌 DB] |
이에대해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가벼운 통증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를 발견, 확인차 등판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김광현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동안 공 50개를 던질 예정이었다. 이 매체는 "김광현에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6일 선발 등판한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지난달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보인바 있다.
류현진은 10일 등판할 예정이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류현진은 5일 시뮬레이션 게임후 10일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장거리 이동에 대한 류현진(33)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뮬레이션 게임을 선택했다.
당초 류현진은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 원정경기에 나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론토 캠프 장소인 더니든에서 포트샬럿까지는 왕복 4시간 가량 소요된다.
류현진은 10일 시범경기에서 실전을 소화한 후 10일 홈구장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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