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김홍수·최영미 부부, 윤성곤·유미자 부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 |
김홍수·최영미 부부(왼쪽), 윤성곤·유미자 부부[사진=경남농협] 2020.03.02 |
금남농협 조합원인 김홍수(57)·최영미(54) 부부는 23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며 현재 8000여평 대형유리온실에 파프리카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파프리카 수출 및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포농협 조합원인 윤성곤(62)·유미자(58) 부부는 39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수도작 2만평, 마늘 7000평 등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성산면 마늘연구회 회원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재배 및 우수영농기술 인근 농가 전파 등 지역농업인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