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농협 하나로마트 15개소에서 지난 달 28일부터 마스크 판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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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및 포천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식 모습 [사진=포천시] 2020.03.02 yangsanghyun@newspim.com |
마스크 공적 판매처는 포천농협 하나로 마트 4개소, 소흘농협 하나로 마트 2개소, 가산농협 하나로 마트 2개소, 영중농협 하나로 마트 2개소, 일동농협 하나로 마트 2개소. 영북농협 하나로 마트 1개소, 관인농협 하나로 마트 1개소, 개성인삼농협 하나로 마트 1개소 등 총 15개소다.
판매 가격은 제조업체마다 다르지만 개당 1000~1100원 선이며,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구매 시 포천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1차 확보량 8만5000장을 배포했으며, 앞으로 추가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감염증 확산을 막기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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