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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투본, 광화문 대신 전광훈 교회서 3·1절 예배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13:55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14:07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서 수백명 모여
광화문 집회 금지되자 교회서 예배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 대형 교회들이 주말 예배를 중단한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사랑제일교회에서 3·1절 예배를 열었다.

1일 종교계 등에 따르면 범투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시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도심내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2020.02.20 kilroy023@newspim.com

이날 예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된 전 목사를 대신해 조나단 목사 주도로 이뤄졌다. 예배에는 수백여명이 참석했고 교회 안 본당 뿐 아니라 교회 앞 마당에도 스크린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서울 광화문 광장 등 도심 집회를 금지한다고 범투본에 알렸다. 이에 범투본은 집회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서울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지난달 28일 법원이 기각했다.

범투본은 당초 이날 도심 집회를 강행하려 했으나 금지되자 교회에 모여 3·1절 연합예배를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중구 영락교회, 강남구 소망교회, 용산구 온누리교회 등 대형 교회들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말 예배를 온라인 생중계 등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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