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터키, 한국-이라크-이탈리아 항공편 금지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07:45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07: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터키가 한국과 이탈리아, 이라크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시키기로 했다.

[인천=뉴스핌] 지난 28일 방역소독업체 직원들이 인천시청 민원실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2020.02.29 jikoo72@newspim.com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된 데 따른 대응으로, 미국의 여행 경보 최고 수위 격상에 이어 내린 결정이다.

대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주요 도시 전역으로 번지자 한국에 대한 각국의 경계가 날로 고조되는 양상이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터키는 한국과 이라크, 이탈리아를 오가는 모든 민간 항공편의 운항을 일제히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은 3월1일 자정부터 본격 시행된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3개 국가에 대한 항공편 운항 금지가 1일 0시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화물기의 운항은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터키는 이라크와 접한 육상 국경 역시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앞서 터키는 중국과 이란의 항공편 노선을 중단시킨 데 이어 코로나19의 전파가 빠른 국가에 대해 연이어 방어막을 치는 움직임이다.

한편 이날 미국 국무부는 바이러스 전파가 집중된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 금지' 결정을 내렸다. 이는 여행 경보 가운데 4단계로, 가장 높은 수위에 해당한다.

이번주 미국 항공사들이 일제히 항공 노선 운항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이날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특정 지역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