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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9세 여성 코로나로 숨져...자가격리 중 사망 두 번째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9:47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9:47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이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이며 자가격리 중 숨진 두번째 희생자다.

28일 대구카톨릭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9분경 자가격리중이던 A씨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긴급이송됐다. A씨는 병원에 도착한 뒤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으나 1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경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은 숨진 뒤 이날 오전에 나왔다.

앞서 전날 대구시에서는 70대 남성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A씨의 사망 관련 브리핑을 오는 29일 오전에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은평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21일부터 주말까지 외래진료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에서 이송을 담당하다 퇴사한 협력업체 직원으로 지난 20일 오전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병원 전체에 대한 방역은 완료한 상태이며 응급실은 낮12시부터 정상 운영한다. 2020.02.21 alwaysame@newspim.com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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