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윤선생, SK텔레콤과 키즈 전용 스마트폰에 영어학습 앱 기본 탑재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5:39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5:49

'ZEM PHONE' 구매 시, 윤선생 초통영 '1개월 무료' 혜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SK텔레콤(SKT)과 제휴를 맺고 새로 출시하는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잼폰(ZEM PHONE)'에 자사 영어학습 상품 '초통영' 앱을 기본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잼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휴대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한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전용 휴대폰이다. 90g 이하의 가벼운 무게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위치 조회, SOS 호출 기능을 탑재했다.

윤선생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새로 출시하는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ZEM PHONE(잼폰)'에 자사 영어학습 상품 '초통영' 앱을 기본 탑재했다. [사진=윤선생]

윤선생은 SKT와의 협력을 통해 잼폰에 자사 7~9세 맞춤 영어학습 상품인 초통영 학습 앱을 우선 탑재해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맞춤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초통영 학습 앱은 부모의 도움 없이 자녀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가 학습 앱을 실행하면 일대일 맞춤학습 솔루션에 따라 매일 30분씩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목소리를 녹음해 나만의 단어장·스토리북을 만들거나, 학습 결과물을 주변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다.

윤선생은 '잼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통영 1개월 무료 영어학습' 혜택을 제공한다. 1개월 학습권은 교재와 홈키트, 학습 앱 이용권으로 구성했으며, 파닉스 과정과 말하기 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무료 학습 신청을 원하면 '잼폰' 구매 시 함께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초통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윤선생 고객센터로 주문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학습 코드와 상품이 발송되며, 잼폰에 탑재된 초통영 앱을 실행해 학습을 시작하면 된다.

초통영 패키지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잼폰'을 구매한 고객이 1개월 무료 학습을 완료한 뒤 5개월 학습 분량의 파닉스‧말하기 완성 패키지를 각각 구매하면 정가에서 21%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채욱 윤선생 연구본부장은 "키즈폰 사용자와 윤선생 초통영 학습자의 연령대가 비슷해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어린이 전용 단말기인 '잼폰'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집중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갑인 SKT 스마트디바이스 그룹장은 "키즈폰이 아이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잼폰'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부담 없이 익힐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