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모임, 농업관련부서 등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촌지도사업 35개 시범사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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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사진=임실군청] 2020.02.28 lbs0964@newspim.com |
시범사업에는 작물환경, 소득작목, 과수, 채소, 축산, 생활자원, 가공, 인력육성, 강소농 육성 등 35개 사업에 총 15억8700만원이 투입된다.
위원들은 시범사업에 대한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64개소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