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는 27일부터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PC방등 실내 시설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학교 개학시기 연장과 청소년 시설 휴관 조치에 따라, 청소년들이 PC방 등 실내 밀집시설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입문 손잡이, 마우스, 키보드, 마이크 등 소독을 위해 살균소독제 배정 및 국민행동수칙 홍보을 펼치고 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PC방등 실내 시설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나섰다.[사진=순천시] 2020.02.27 jk2340@newspim.com |
심기섭 건강증진 과장은 "청소년들이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각별한 지도가 필요하다"며, "오염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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