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을 판정받은 아내와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진검사에 들어간 경북 울진의 A씨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같은 확진검사 결과가 알려지자 울진군보건당국과 울진군민들은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다.
울진군은 A씨와 직장동료 3명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가격리하고 앞으로 14일간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상증세 발생유무 등 추이를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A씨는 부인이 코로나19확진자로 판명되기 전인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부인이 거주하는 대구 자택에서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부인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한편 지난 24일 울진군이 A씨와 함께 검체채취를 통해 검사를 의뢰한 4명 모두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대응강화를 독려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0.02.2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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