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움에 국경 없어"...中, 일본에 검사키트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1:08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1:15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중국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국경은 없다"며, 일본에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지원했다고 25일 마이니치신문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일본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고 있어 중국이 일본에 검사 키트를 지원했다"고 게시했다.

대사관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1만2500명분의 검사 키트를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중국 측은 검사 키트가 부족한 일본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돕기 위해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지난 20일 트위터에 "중일 양국은 매우 가까운 이웃 나라이며,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국경은 없다"는 일본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후베이(湖北)성 일대에 있는 자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를 파견했을 때, 중국 측에 방호복과 마스크 등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외무성 차관은 자민당 국회의원들이 중국에 보내기 위한 코로나19 지원금을 모금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즈키 게이스케(鈴木馨祐) 차관은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자민당에서 국회의원 1인당 5000엔(약 5만5000원)을 모금해 중국에 기부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일본 외교의 일부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는 이 지원에 찬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 국적 선박에 의한 영해 침범이라는 도발 행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대만해협 등에서도 군사적인 도발 행위가 계속되는 상황을 우리는 간과해선 안된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