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D-50] DJ계부터 친노까지...'대통령 친인척' 총선 기지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J 삼남' 김홍걸 비례대표 고심... '외교안보' 지원할듯
'충북 출마' 곽상언 "노무현 아닌 내 이름으로 정치"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제 때가 됐다." 전직 대통령 친인척들의 출마 '러시'를 보며 정계서 나오는 얘기다.

21대 총선을 50일 앞두고 각 당의 대진표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지역구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곽상언 변호사는 '민주당 험지'로 불리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경선을 치른다. 곽 변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다.

'DJ 삼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공동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신청을 앞두고 있다. 당초 지역구 출마가 유력했던 김 의장은 지역보단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살리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퇴임 이후, 친인척의 총선 출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대통령 후광'에 부담을 느낄 시기는 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의 한 친문계 의원은 "이제 대통령 영향력으로 정치한다는 소리 들을 때는 아니다. 그분들도 그 때를 기다린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지난해 9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심포지엄 '김대중, 빌리 브란트, 넬슨 만델라 - 화해, 연대 그리고 평화의 정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09.10 alwaysame@newspim.com

'DJ 3' 김홍걸, 비례대표 고심... "외교안보 분야로 생각"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 의장은 지난해 어머니 이희호 여사의 임종 이후 총선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월 광주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의원이 되면 아버지 유업을 이어 외교나 평화통일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로 마음을 굳혔다. 앞서 김 의장이 21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전남 목포와 광주 북갑, 경기 일산 출마설이 무성했다.

비례대표 출마로 가닥을 잡은 이유에 대해 김 의장 측 관계자는 "나중에 (김 의장이) 직접 말하겠지만 민화협이 중국과 북한 쪽에 벌려놓은 일들이 많다. 지역을 챙기다보면 그 일들을 다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운 지역을 돕고자 하는 생각도 있다. (비례대표제가) 연동형이라 당이 표심을 얻으려면 비중감 있는 인물이 나가야 표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복합적으로 작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례대표 경선 공모를 놓고 제한경쟁 분야로 신청할지, 일반경쟁 분야로 신청할지는 정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제한경쟁 분야에서 비례 1번을 '여성장애인', 2번 '외교·안보', 9번 '취약지역', 10번 '사무직당직자' 몫으로 배정했다.

김 의장은 제한경쟁 외교안보 분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비례대표 경선 신청은 26일 오후 6시까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22 leehs@newspim.com

◆盧 사위 곽상언 변호사 "인척으로서 역할 다했다... 내 이름 석자로 정치할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민주당에 입당해 4.15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곽 변호사는 입당식에서 "16년간 변호사로 살았다"며 "세상엔 너무도 많은 법률이 존재한다. 그 수많은 법을 우리가 온전히 지킬 수 있는지도 늘 의문이다. 법만 잘 지켜도 부강한 국가, 행복한 국민이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저를 노 대통령 사위라고 부른다. 하지만 오늘부턴 곽상언이라는 제 이름 석자로 소명을 찾겠다"며 "이것이 수많은 이들이 따르고자 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를 잇는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대통령 인척으로서 주어진 역할도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는 것이 곽 변호사 설명이다. 그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대통령 사위로서 느끼던 중압감이 있다. 언제나 구설에 오르고 부당한 공격을 당할 수도 있었다"며 "(노 전 대통령) 재임 5년과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기 등 10년 이상을 그렇게 살았다"고 고백했다.

6년 간 진행해 온 누진제 전기 요금 반환소송이 대법원 판결만을 앞둔 것도 출마에 영향을 미쳤다. 곽 변호사는 "이제 제가 변호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 변호사는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에서 성낙현 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연이어 재선하며 '한국당 텃밭'으로 분류된 곳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