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해상 A-3 광구 마하(Mahar) 유망구조 탐사시추 결과 발견잠재자원량이 약 6600억 입방피트 규모라고 25일 공시했다.
발견잠재자원량은 특정시점에서 시추를 통해 확인된 가스 집적구조로부터 잠재적으로 회수 가능하다고 평가되나 적용된 사업이 하나 이상의 요인에 의해 상업적 개발에 도달하기에는 아직 충분히 성숙되지 않은 것으로 고려되는 가스 양이다.
2021년 마하 구조에 대해 2~3공의 평가 시추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 공시한 일일 약 3800만 입방피트 생산성은 1개 탐사 시추공에서 가스 산출시험으로 측정한 수치로, 마하 구조 전체의 일일 생산성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실제 생산 시 마하 구조 일일 가스 생산량은 생산정 개수, 생산장비 등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생산 중인 미얀마 가스전은 Shwe, Mya 구조에서 총 9개 생산정을 통해 일산 5억 입방피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