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패션코드 2020 F/W 개최가 취소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9년 10월 개최된 패션코드 2020 S/S 행사장 전경 [사진=콘진원] 2020.02.25 89hklee@newspim.com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23일 오후 6시경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됐던 '패션코드 2020 F/W' 개최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패션코드'는 국내외 바이어와 패션관계자 8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마켓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등도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25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893명, 격리해제는 22명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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